작년 9월부터 학교에서 영어독서를 권해 주셨어요. 바로 시작을 못하다가 코로나19로 학교도 오래 쉬고, 학원도 못가게 되어 3학년이 되고 난 후 엄마께서 리딩게이트를 해보자고 하셨어요.
 
처음에는 점수가 용돈같이 느껴지고, 하다 보니 승부욕이 생겨 자꾸자꾸 하게 되었어요. 열심히 읽다 보니 발음도 좋아지고 속도도 빨라져서 칭찬 해주셨어요. 독서왕 최우수상 도전은 정말 어려웠지만 보내주신 상장과 상품에 이번에도 또 독서왕에 도전했어요. 근데 벌써 만점이 넘어서 너무 기뻐요.
 
이북은 도서관책보다 재미가 없는 것도 있어서 엄마께서 피북도 도서관에서 찾아 빌려주신 덕분에 점수올리기가 쉬었어요. 피곤한 날은 쉽고 짧은 책을 외우면서 읽었고, 어려운 책도 도전하여 높은 점수도 받아봤어요. 단어도 중복되어서 따로 외우지 않았지만 글을 읽을 때 어렵지 않았어요.
 
리딩게이트사장님. 그리고 교장선생님. 
영어공부 할 수 있게 만들어 주시고 등록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수기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