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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14
1A부터 6C까지
[개인회원] 오선하 조회: 103872

매일 리딩게이트를 하며 학생 수기들을 꼭 하나씩 읽어보며 난 저런 거 못 쓰겠지... 정말 저게 실화야? 맨날 이런 생각만 했었는데... 그런데 정말 대상을 도전해보면 실화가 되더라고요... 지금 수기를 쓰고 있는데 정말 행복하네요.
 
저는 3학년 때 학교에서 리딩게이트를 처음 접했습니다. 3,4학년 때 성실상이라도 따려고 열심히 노력했었지만 계속 중간에 포기하였습니다. 학교에선 참여하는 학생들이 줄어들자 리딩게이트 프로그램을 중단하여 5학년 때는 리딩게이트를 쉬었습니다.
 
그리고 6학년이 되어 엄마가 리딩게이트를 신청해주셨는데 대상점수가 6000점이라 조금 만만해 보여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하루에 딱 60점씩 꼬박꼬박하면 대상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며 하였습니다. 처음에는 오랜만에 하는 리딩게이트가 재미있어 하루에 120점도 했었습니다. 그러다 읽을 책의 범위는 좁아지고 문제는 어려워져 하루에 60포인트도 채우기 어려워졌습니다. 가끔 첫 단계에서 통과하지 못하면 대상을 포기하고 싶었습니다. 중간에 3000점을 조금 넘기고 대상은 포기할까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대상 그리고 상품을 생각해 이를 악물고 매일 12시까지 리딩게이트를 하고 잤습니다.
 
그래도 3학년 때 1A로 시작한 제가 지금은 6C단계도 할 수 있으니 정말 뿌듯하네요. 6000포인트를 달성한 날은 정말 뿌듯했습니다. 물론 상위 랭킹에 있는 학생들은 15000점을 넘었지만 전 지금까지 성실상도 타지 못한 제가 이 악물고 대상을 탄 제가 너무 뿌듯하더라고요. 6000점을 달성하자마자 저는 남은 10일 동안 리딩게이트를 쉬니까 시간이 남더라고요.
 
수상자 명단을 확인했을 때 제 ID가 적혀있는 것을 보고 감격했습니다.
 
제가 대회기간 동안 재미있게 읽은 책은 percy jackson과 Andrew clements작가의 책들이 재미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밖에도 A to Z와 classic이 재미있었습니다. 그리고 혹시 39clues와 warriors, How to train your dragon(이 시리즈의 경우 1권 밖에 없음) 추가해주시면 안 될까요? 제가 정말 재밌게 읽었던 책들입니다.
 
항상 영어독서왕 수상자 명단이 나오면 한번 씩 꼭 읽어봤었는데 제 ID가 있으니 정말 놀랍고 기뻤습니다.

앞으로도 리딩게이트 꾸준히 하고 대상에 도전하는 친구들 응원하겠습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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