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4학년부터 리딩게이트를 시작해서 이제 3년째 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재미있기는 했지만, 학교 수업하면서 같이 하려니까 시간이 부족해서 일주일에 두세권 정도만 했었습니다. 5학년 겨울방학 때에 2A 정도 하게 되었는데 그때 무척 힘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렇지만 그 단계를 힘들게 넘기고 나니까 영어가 재미있게 느껴졌습니다. 두꺼운 책들도 이제는 큰 부담 없이 읽을 수 있습니다.
 
단어를 따로 외운게 아닌데도 자꾸 스텝2를 하다보니 단어가 자연스럽게 외워졌습니다.
 
지금까지 영어독서왕이 있다는건 알았지만, 포인트 채우려면 시간도 많이 필요하고 힘들어서 안하다가 코로나로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초등학교 마지막으로 영어독서왕을 도전하기로 했습니다.
 
매일 60포인트 채우기를 목표로 101일동안 하루도 빠지지 않고 했습니다. 가끔은 목표량을 못할때도 있었지만, 정말 열심히 했습니다.
 
지금은 4A단계로 레벨도 많이 올랐고 영어에 자신감이 좀 생긴 것 같아요.
 
중학교 까지는 리딩게이트를 계속 할 것 같습니다.